헬스1 헬스장 천국의 계단(스텝밀), 직접 써보고 느낀 생생한 후기 처음 스텝밀을 접했을 때처음 헬스장에서 스텝밀을 봤을 땐 '이게 뭐지?' 싶었어요. 런닝머신처럼 평평한 기구도 아니고, 계단처럼 생긴 것이 위로 계속 올라가는 모양새가 낯설기만 했죠. 사실 처음엔 무릎에 무리가 갈까봐 좀 걱정도 했는데, 주변 트레이너 분께 여쭤보니 "심폐지구력 향상에 정말 좋은 유산소 기구"라고 하시더라고요. 그래서 조금 용기를 내서 사용해봤어요.막상 올라서보면 생각보다 단순한 원리였어요. 실제 계단처럼 한 발씩 차근차근 밟아 올라가면 되고, 속도와 높이도 조절이 가능하니 제 수준에 맞춰 천천히 시작할 수 있었어요. 첫날은 5분만 해도 숨이 차고 다리에 힘이 풀릴 정도였는데, 그게 또 묘하게 성취감으로 이어지더라고요. '아, 이렇게 꾸준히 하면 체력이 늘겠구나' 하는 기대감도 생겼고요... 2025. 4. 17. 이전 1 다음